

봉황문인문보 [鳳凰紋引紋袱]
조선 궁중에서는 다양한 재질, 크기와 형태의 보자기가 널리 사용되었다. 중요한 예물은 비단 보자기와 끈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예를 갖추었으며, 침전이나 수라간, 곳간 등 궁궐의 생활공간에서도 보자기는 여러 가지 물건을 싸고 덮는 필수적인 살림도구였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보자기 중에는 내용물이나 사용 장소, 제작 시기, 크기나 수량 등을 먹으로 적어놓은 것도 있다.보 중앙에 원형으로 연주문(連珠紋), 물결문, 뇌문(雷紋)에 둘러싸인 봉황 한 쌍을 그렸고, 봉황 주변에는 ‘太·平·長·春(태·평·장·춘)’자와 ‘聖·壽·萬·歲(성·수·만·세)’자가 들어있는 8개의 작은 원을 번갈아 배치하였다. 바탕은 모란과 국화 무늬로 가득 채웠다. 끈에는 보개문(寶蓋紋)과 소용돌이문을 그렸다. 이러한 문양들은 모두 장수, 부귀, 평안, 자손번창 등을 비는 길상적인 뜻을 담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출처
Size
53x53(cm)
[봉황문인문보] 는 장수, 부귀, 평안, 자손번창 등을 비는 길상적인 뜻을 담고 있는 조선의 궁중에서 사용한 보자기를 모티브로한 실크 스카프입니다.
100% 실크 스카프로 고급스러운 원단이며, 모두 직접 그린 전통 패턴입니다.
스카프, 보자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는 53cm 의 정사각형 실크 스카프입니다.
유니크한 색감, 전통적인 패턴으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단하의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함께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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