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문 인문보 [鳳凰紋 引紋袱]
조선 궁중에서는 다양한 재질, 크기와 형태의 보자기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중요한 예물은 비단 보자기와 끈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예를 갖추었으며, 침전이나 수라간, 곳간 등 궁궐의 생활공간에서도 보자기는 여러 가지 물건을 싸고 덮는 필수적인 살림도구였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보자기 중에는 내용물이나 사용 장소, 제작 시기, 크기나 수량 등을 먹으로 적어놓은 것도 있습니다. 보 전체를 격자형으로 분할하여 중앙에는 여러 겹의 연주문( 連珠紋 )에 둘러싸인 봉황 한 쌍을 그리고, 네 모서리의 칸에는 원수문( 圓壽紋 )을, 남은 칸에는 금정( 金錠 )·서각( 犀角 )·선보( 扇寶 )·호로( 葫盧 ) 등의 보문( 寶紋 )과 귤·복숭아·불수감( 佛手柑 )·석류 등의 과실문을 번갈아 배치하였습니다.
- 국립고궁박물관 출처 -
봉황문 인문보 패턴으로 이루어진 4가지 색상의 궁보가방입니다.
오바멜 마무리 작업으로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 상세 이미지 >
궁보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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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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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 46cm (손잡이 포함)
너비 : 29cm
Fabric : Polyester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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