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문 테이블러너는 조선 궁중 도배지 문양중 하나인 당초문 패턴이 들어간 양면 테이블러너입니다.
양 귀퉁이에 테슬이 달려 있습니다.
조선 궁중 도배지 문양 - 당초문
운현궁 노락당의 당초문 도배지 입니다. 운현궁 노락당은 1864년 지어져 운현궁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로 사대부가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기법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명성황후 민 씨가 왕비 수업을 받았던 곳이고, 고종과 명성황후 민 씨의 가례가 있었던 곳입니다.
운현궁 실물 도배지는 식물문 4점, 목합문 3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식물문 ' 빗살격자 화초문판' 문양을 리디자인해서 단치마를 만들었습니다. 문양에 들어가는 당초문은 식물의 형태를 추상화해 덩굴과 같은 꼬임이 뻗어나는 형식ㅇ의 장식문으로 줄기, 꽃, 잎이 서로 연결되어 가늘고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줄기는 '쉬지 않고 살아간다'라는 뜻으로 장수를 의미하고, 끈기와 발전의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 궁중 도배지
한국의 도배지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본격적인 도배지에 대한 기록은 영조, 정조 시대부터 상류층과 궁궐에서 벽지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찍힌 인정전 내부 사진과 창덕궁 대조전 재현 사진을 보면 당시 화려한 문양의 궁중도배지가 실내 장식에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도배 또한 궁궐의 법도에 따라 의례성, 상징성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때문에 사용자의 신분, 지위에 따라 용, 봉황, 문자문등 상징을 담은 문양이 사용되었고, 전각마다 사용된 문양의 성격이 구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창경궁 인정전과 창덕궁 대조전 행각 내부
- 문양 및 내부 사진 출처 :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문화재학과 박선아 (2012.08) , ' 대한제국기 경운궁 전각의 도배에 대한 연구 ' -
< 상세 이미지 >
당초문 테이블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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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210cm x 27cm
Fabric : Taffeta Polyester ( Recycle ) 100%, Cotton 100% (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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