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문 갈래치마는 조선 궁중 도배지 문양중 하나인 거북문 패턴이 들어간 푸른빛 갈래치마입니다.
갈래갈래 나뉘어진 폭, 깊은 맞주름으로 발랄하게 풍성한 실루엣이 연출됩니다.
갈래 사이 주머니가 실용적입니다.
조선 궁중 도배지 - 거북문
거북문은 창덕궁 석복헌의 복합문 도배지 중 귀갑문 (거북문) 도배지 입니다.
복합문 3점은 청수로복문백분지와 귀갑문, 백색당초문바탕청룡문으로 구성되어있고, 그 중 귀갑문 도배지는 청색의 안료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청색은 한국 전통 색 중에서도 아주 뒤한 색으로 여겨 높은 신분 사람들의 복식이나 중요한 장소에 주로 사용된 색 입니다. 단하의 거북문은 귀갑문의 청명한 청색을 살려 리디자인 되었습니다. 귀갑은 등껍질을 뜻하고, 십장생의 하나인 거북이의 등겁질 모양과 같은 문양으로 육가형을 사방으로 전개한 문양입니다. 거북이는 도안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장수를 기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선 궁중 도배지
한국의 도배지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본격적인 도배지에 대한 기록은 영조, 정조 시대부터 상류층과
궁궐에서 벽지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찍힌 인정전 내부 사진과 창덕궁 대조전 재현 사진을 보면
당시 화려한 문양의 궁중도배지가 실내 장식에 쓰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도배 또한 궁궐의 법동에
따라 의례성, 상징성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때문에 사용자의 신분, 지위에 따라 용, 봉황, 문자문 등 상징을
담은 문양이 사용되었고, 전각마다 사용된 문양의 성격이 구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창경궁 인정전과 창덕궁 대조전 행각 내부
- 문양 및 내부 사진 출처 :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문화재학과 박선아 (2012.08) , ' 대한제국기 경운궁 전각의 도배에 대한 연구 ' -
< 상세 이미지 >
거북문 갈래치마
Size (Free)
*총 길이 : 75cm
*허리 둘레 : 110cm (32인치까지 가능)
Fabric: polyester 100%
< 패키지 >
단하의 드레스, 허리치마, 아우터 등 보관이 용이하도록 노방백에 곱게 포장되어 발송됩니다.
다른 물건을 보관하거나 여행 시 파우치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노방백은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되어 색상은 랜덤으로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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